#1. 서문
하던것도 막막하니 막혀서 답답하고,
머리나 식힐겸 밥도 먹고 나니,
졸려서 잠시 자고 일어났는데, (잠시 잔게 3시간이더냐)
오늘은 왠지 심란해서 집중도 안되고,
그냥 평소 생각하던것 끄적끄적.
아마 집에 갈 날이 눈에 보이니 그런가보다.
이런저런 많은 생각이 든다.
그런 생각 하면 안되는데.
간만에 함축적인 글.
3년 전 기르던 강아지가 죽어서 이별했을때,
한동안 종종 꿈에 나오곤 했더랬다.
처음에는 죽지 않은것 처럼 나오다가,
심지어는 나중에는 꿈 속 에서도 죽은 것을 알고,
그 죽은걸 살려냈다고까지 하곤 했더랬다.
그러다가,
어느날 부터 딱 그 꿈이 끊겨버렸다.
마치 지금처럼.
#3. 독자
이 블로그는 네가지 독자 유형으로 나뉜다.
첫번째, 나.
특히나 오랜 시간 후의 나.
두번째, 구글을 통해서 그냥 검색하다보니 들어오는 사람들.
좀 막고 싶다... 그네들도 원해서 오는건 아니겠지만.
세번째, 심심하고 생각나면 가끔 들어오는 지인들.
좀더 자주와라. 댓글도 좀 남기고 그래.
네번째, 꾸준한 독자.
지금은 몇 명이나 될까.
#4. 고백
가끔, 특히 잠들기 전 같이,
그냥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보면,
막상 그때에는 하지 못했던,
하지만 정작 평소에는 매우 하고 싶어했었던,
놓쳐버린 그런 것들이 생각나곤 한다.
그리고 어느새 원하지 않던 방향으로 변해버렸던 나를 발견한다.
그게 내 문제다.
너무 좋아서 정신줄 놓고 그 시간을 보내다 보면,
어느새 다 지나가 버리고 끝나고 없더랬다.
그리고 돌아보면 오히려 정작 바랬던 것을 즐기지 못했음을 깨닫는다.
그래서 앞으론 어디에 적어 두기라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.
왜 사람은 항상 초심을 잃을까.
왜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을 못할까.
함축적이래놓고 졸라게 길게 써버렸다. 이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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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e * 2009/12/10 01:11 Modify/Delete Reply Address
시험기간이라서시험외모든일,글,방송이다재밌어